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가족탕 후기, 여행피로 쫙 풀기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가족탕 후기, 여행피로 쫙 풀기

아이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는 대욕장과 가족탕이 있는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로 골랐어요. 대욕장은 투숙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저희는 추가 요금을 내고 저희 가족끼리 가족탕을 이용했답니다.

오사카 온천호텔, 가족탕이 있는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내돈내산 후기 - https://flyingmjh.tistory.com/m/329

오사카 온천호텔, 가족탕이 있는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내돈내산 후기

오사카에서 시간을 보내고 교토, 나라 맛보기 여행을 한 저희는 다시 오사카로 넘어왔어요. 4박 5일 동안 7살 아들과 정말 부지런하게 다녔는데 아이가 이 일정을 소화해 주고 즐겨주어서 정말 고마웠어요. 휴양지도 아니고 기차에, 버스에 이동도 많은 편이었는데 힘들어하지도 않고 정말 여행을 즐겨주더라고요.

오사카로 넘어온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은 기존에 저희가 묵었던 호텔보다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조금 괜찮은 곳으로 고르고 싶었어요. 고민을 하다가 대욕장과 가족탕 온천이 있는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한국 여행객 분들이 많은 무난한 호텔이었던 것 같아요.

객실은 뭐 늘 스탠더드 아니면 디럭스라서 특별할 것이 없었는데 온천이 있었고 가족끼리 이용할 수 있는 가족 땅에 있는 것이 메리트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호텔하이라이트는 로비에서 저녁까지 음식과 술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준다는 것이에요.

오사카 주유패스 햅파이브 대관람차 후기 - https://flyingmjh.tistory.com/m/333

오사카 주유패스 햅파이브 대관람차 후기

나라에서 돌아와서 오사카 지역 중에 우메다로 갔었어요. 햅파이브 대관람차를 탔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또 타자는 거 제가 너무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또 타지는 못 했어요.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신 분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시간이 되시면 이용해 보세요!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가족탕 입구의 모습

저녁에 호텔로 돌아오니 피곤하기도 하고 온천을 할 시간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안 할까 했는데 아이도 하고 싶다고 하고 저희도 뭔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가족탕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위 사진은 가족탕 입구의  사진입니다. 가족탕은 대욕장과는 달리 유료인데 그래도 가족끼리 오붓하게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가족탕 내부 모습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가족탕 내부 모습입니다. 들어가면 작은 온천탕이 있어요. 깨끗한 물이 계속 흘러나왔고 물도 아주 따끈하고 좋았어요. 여기에 몸을 담그니 여독이 쫘악 풀리는 느낌이 들었고 아이는 수영장 같다며 신나게 놀았어요. 근데 또 수영장이랑은 달라서 애 얼굴이 벌겋게 익고 땀을 흘리고 힘들어해서 그렇게 오래까지 있진 못 했어요.(돈 아깝) 가족끼리 오래 온천을 즐기실 분들은 이용하시는 게 좋은 듯해요!

덴노지 동물원,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일정이 애매하다면! - https://flyingmjh.tistory.com/m/337

덴노지 동물원,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일정이 애매하다면!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장식했어요. 공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시간까지 덴노지 동물원에서 즐기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