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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양념만들기,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 법!

반짝이엄마 2023. 10.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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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양념만들기,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 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11월이 다가옵니다. 이맘 때면 많은 분들이 준비하시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김장 담기입니다. 김장은 늦가을에 한꺼번에 배추김치나 깍두기 등의 김치를 담그는 일을 말하는데요.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바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 중 하나입니다. 

 

목차

1. 김장의 정의

2. 김장의 종류 

3. 지역별 김장 특징

4.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5.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 법

6. 결론

 

     


     

    1. 김장의 정의 

    예로부터 김장은 채소 저장을 위해 늦가을에 실시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김치냉장고가 일반화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죠. 3~4개월 동안의 겨울 동안 배추나 무 등의 채소를 저장하기 위해서 김치를 만들었고 김치냉장고가 없었던 시절에는 장독대에 김치를 넣어 땅 속에 묻기도 했습니다. 이때 담근 김치를 '김장김치'라고 부르며 일년 내내 김치를 먹게 됩니다. 

     

    2. 김장의 종류 

    김장김치는 주로 배추나 무를 주재료로 합니다. 여기에 마늘이나 파, 생강, 소금, 젓갈, 고춧가루 등을 넣어서 간을 맞추게 됩니다. 통배추김치는 가장 보편적인 김장김치인데요. 배추의 머리 부분을 자르지 않은 통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김장 양념을 넣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보쌈김치라는 것도 있는데요. 절인 배추를 알맞게 잘라서 속을 넣은 후에 배춧잎으로 싼 다음 익힌 김치입니다. 통배추김치 말고도 또 일반적인 것이 깍두기입니다. 무를 네모로 썰은 다음에 새우젓 등과 김장 양념을 섞어서 담그게 됩니다. 통배추김치나 깍두기에 기호에 따라서 생굴을 섞어서 먹기도 합니다. 

     

    겨울에 군고구마와 궁합이 좋은 것이 또 동치미입니다. 동치미는 시원한 국물과 아삭아삭한 무가 제 맛인데요. 무를 양념이 된 소금물에 담근 다음에 파, 생강, 마늘 등의 부재료를 넣은 국물 위주의 김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고들빼기 김치, 석박지, 배추속대김치 등 다양한 김치 종류가 있습니다.

     

     

    3. 지역별 김장 특징 

    음식도 지역별로 특징이 있듯이 김장김치도 지역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기온차이에서 오는 특징이 가장 큰데요. 기온이 낮은 북쪽 지방은 김장김치의 간을 싱겁게 하고 양념을 담백하게 하는 편이지만, 기온이 높아서 비교적 더운 남쪽 지방은 대체로 김장김치를 짜게 담급니다. 

     

    영남이나 호남 지방은 멸치젓을 주로 쓰고 중부 지방에는 새우젓을 많이 씁니다. 조기젓을 쓰기도 합니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갈치나 고등어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기도 합니다. 제주도는 기후가 따뜻해서 김장철에 김치를 많이 담그지 않고 조금씩 담근답니다. 주로 소금물에 절였다가 건져서 멸치젓, 고춧가루와 마늘 등 간단한 재료만 넣어서 잠깐 익혀 먹는답니다.

     

    4.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김장김치 양념만들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장김치는 배추의 질, 그리고 절여진 정도와 함께 양념의 맛이 김장김치의 맛을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우선 절임배추 20kg를 기준으로 양념재료와 비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고춧가루 900그램, 멸치액젓 3컵, 새우젓 500그램, 다진마늘 2컵, 생강 반컵, 매실액 1컵, 과일무즙이 필요합니다.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기 위해서는 육수가 필요한데요. 이 육수를 만들기 위한 재료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물 1.5리터, 황태 대가리 1개, 다시마 2장, 마른 새우 한 줌, 양파, 대파 흰 부분, 표고버섯, 고추씨 등의 재료가 진하고 맛있는 김장김치 육수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육수 1리터와 불린 찹쌀 1컵을 넣어서 잘 저으면 찹쌀풀이 완성됩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은 20킬로의 절임배추를 기준으로 필요한 양이며, 개인의 입맛과 취향 등에 따라서 필요한 재료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파, 무, 대파 등의 부재료가 김장김치를 더 맛있게 하며, 굴이나 오징어 등을 넣어서 더 감질맛 나는 김장김치를 담그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5.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 법

    우선 배추를 알맞게 절여야 합니다. 배추를 절이기 위해서는 배추, 물, 소금 등이 필요합니다. 요새는 아파트에 많이들 거주하셔서 배추를 절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절임배추를 구입해서 편하고 맛있게 김장을 담그시곤 합니다. 배추를 절이신 다음에 물기를 꼭 짜서 제거하지 않으면 군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기를 꼭 제거하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김장김치 양념, 육수 등을 잘 만드신 다음에 재료를 잘 버무리셔야 합니다. 배춧잎 사이사이에 양념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꼼꼼이 발라주시기 바라며 그렇다고 해서 너무 과하게 양념을 넣으면 맵거나 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파리 부분에는 손에 묻은 것만 살짝 발라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양념을 묻혀서 속을 꽉 채워준 배추는 겉잎을 말아서 둥그렇게 싸주면 완성됩니다!

     

    6. 결론 

    김치는 여러가지 효능을 갖춘 음식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장김치를 만드는 일은, 더더군다나 경험이 없는 초보가 이를 해내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김치를 절이는 것부터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등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서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장김치 앙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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