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미세먼지 심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알아보기!

반짝이엄마 2023. 4. 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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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알아보기!

봄철 나들이를 방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요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유난히 강하고 잦은 황사, 미세먼지로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생겼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속에 들어가 다양한 염증이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고령층이나 어린이,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미세먼지 심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알아보기!


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 등이 들어있는데요. 공기를 통해 우리 몸속으로 유입된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우리 몸에 쌓이면서 여러 질환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리고기입니다. 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시켜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우리 몸속에 쌓이는 독을 배출시켜 줍니다. 오리고기는 이러한 효능 말고도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올레산이라는 성분과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이나 칼슘, 인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고 불포화지방산이 특히 많아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미나리도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미나리는 해독, 중금속 정화작용에 뛰어난 음식 중 하나인데요. 복어탕에 미나리가 들어가는 원인이 바로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나리는 미세먼지 속, 음식에 들어있는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도와줍니다. 미나리는 특히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데요. 미세먼지 중에서도 크기가 아주 작아 우리 몸속에 유입되면 잘 배출되지 않은 초미세먼지를 배출해 주기도 합니다. 미나리는 간 기능을 향상하여 피로를 풀어 주고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미나리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산성화 된 몸을 중화하고 정화해주기도 합니다. 미나리 삼겹살 많이 들어 보셨죠? 미나리는 산성 음식이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으니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녹차도 미세먼지 배출에 좋습니다. 녹차 속에 들어있는 타닌과 카테킨 성분이 미세먼지와 함께 우리 몸속으로 유입된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는 이 밖에도 효능이 다양한데요. 찬찬히 알아보자면 면역력 증진, 심장 건강 향상, 당뇨 예방 및 항산화입니다. 녹차에는 비타민c가 많아 감기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고 당뇨와 혈관질환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녹차는 주의해서 마셔야 합니다. 녹차 속 타닌은 철분의 흡수를 막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분들은 이를 조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지나치게 많은 양의 녹차를 드시는 것은 좋지 않으니 피하시기 바랍니다.

미역도 좋습니다. 미역은 특히나 산후 영양식으로 사랑받아 여성에게 더욱 친숙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역 등의 해조류는 미세먼지 배출과 해독 등에 좋습니다. 미역 속에는 알긴산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과 몸속에 쌓인 독소 등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혈액을 맑게 해 주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기관지염 등이 심해지는 봄철 챙겨드시면 더욱 좋아요. 미역은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미역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저열량 저지방 식재료인데요. 지방의 함량은 낮지만 미역에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고 세포의 손상을 막을 뿐 아니라 뼈를 건강하게 하는 칼슘이 풍부해 폐경과 갱년기를 겪으며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 여성 분들에게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블루베리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데요. 블루베리에는 천연 항산화제라 불리는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질환 예방,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자주 먹으면 몸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고 발암물질도 해독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7-9월이 제철입니다.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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