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해외여행 원숭이 두창, 엠폭스 증상 있다면!

반짝이엄마 2023. 4.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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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원숭이 두창, 엠폭스 증상 있다면!

해외여행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이 유행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에 원숭이 두창, 엠폭스 사망자가 나타난 실정입니다. 원숭이두창이 어떤 바이러스이며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치명률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여행 원숭이 두창, 엠폭스 증상 있다면!


거의 3년 간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재감염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재감염 시 증상도 크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백신 접종률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많이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도 환자가 발생에 많은 우려를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해외를 찾는 분들이 급격하게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원숭이 두창의 국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 4월까지 80,000명이 넘는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에서 11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있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입니다.

다섯 번째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여행을 통해서 감염이 되었거나 의료진으로 밝혀졌지만 최근 나타난 환자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지역 사회 감염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염되신 분은 3개월 이내 해외여행을 간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엠폭스 바이러스는 우리를 삼 년간 두려움에 떨게 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치명률이 낮은 편이지만 현재 많이 확산되고 있어서 우려가 되는 실정입니다.

 


원숭이두창, 엠폭스는 어떤 바이러스이며 어떤 증상을 보이는 질환일까요? 엠폭스는 1958년 실험실에서 사육하던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한 바이러스입니다. 이후에 중앙아프리카, 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발전되어 왔는데요. 대부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과 사람이 접촉했을 때 감염이 이루어지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염은 가능하지만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남성 간 성접촉을 통한 엠폭스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감염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숭이 두창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두통, 발진입니다.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수두나 홍역 등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성병과 구분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원숭이 두창 엠폭스는 발병하고 나서 약 2-4주 정도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회를 거치면서 바이러스성, 감염성 질환에 대해 우려가 커지면서 원숭이 두창에 대한 두려움도 점점 커지는 듯합니다. 또 엠폭스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도 간과할 수 없는데요. 여성이나 임신부, 어린아이, 고령층 등의 노약자 층에서 나타날 경우 증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국내에 충분한 백신과 치료제가 구비되어 있어서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한다면 위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사회적 낙인에 대한 걱정보다는 질환을 발견했을때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빠르게 치료에 들어가야 자기 자신, 가족과 의료진 등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일단 해외 여행을 다녀온 위해서 말씀드렸던 증상이 나타난다면 엠폭스를 의심해야 하며 해외여행 경험이 없더라도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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