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울 편입, 구리 광명 하남도 논의

김포 서울 편입, 구리 광명 하남도 논의

며칠 전부터 김포 서울 편입 이야기로 많이 떠들썩합니다.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될 수 있도록 관련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특별법을 만들어서 의원 발의, 입법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김포가 어떻게 서울로 편입될 수 있으며, 어떤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포 서울 편입 구리 광명 하남도 논의

목차

1. 김포시에 대해서 

2. 메가시티

3. 김포 서울 편입?

4. 구리, 광명, 하남 거론?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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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포시에 대해서 

먼저 김포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포는 경기도에 위치한 시로, 우리나라의 북서부 쪽에 위치해있는 곳입니다. 면적은 약 276제곱미터정도 되며 인구는 2023년 5월 기준으로 51만명 정도 됩니다. 김포는 경기도의 다른 시는 물론 서울과도 인접한 편인데요. 남쪽으로는 서울 강서구 등과 인접해있습니다. 올림픽대로가 만들어지면서 서울과 교통이 좋아졌습니다. 또 김포골드라인 도시철도가 운영되어 서울까지 이어지고 공항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2. 메가시티

메가시티라 함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교통이나 경제, 문화 등이 연결된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거대 도시권을 의미합니다. 이미 서울과 경기도는 메가시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미 유사한 생활권을 가지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서울과 인접한 몇개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여 서울-경기 등을 본격적인 메가시티로 만들려고 합니다.

 

3. 김포 서울 편입?

지난 10월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당론을 채택했다고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수도와 비교해보았을 때 서울의 과밀도는 심하기 때문에 면적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의 면적은 물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평소 의견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과 부산 등을 국제적인 대도시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은 2030 월드엑스포 선정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 입법은 지자체, 즉 서울과 경기도의 다른 의견이 있을 경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의원입법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현재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동연 지사이며,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입니다.  

 

김포시민 51만 명 뿐 아니라 서울과 인접한 곳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의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반신반의하시는 분들도 있고 반대를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많은 김포시민들이 환영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당론이 모두에게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로 편입될 수 있는 인접지역을 제외한 다른 수도권 지역의 곳이나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 그렇지 못하는 지방의 지역으로부터 반대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에도 서울과 경기도권으로 경제, 문화, 사회 등이 혜택이 거의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많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구리, 광명, 하남 거론?

서울 메가시티화에 김포가 가장 대표적인 편입대상이지만, 이 밖에도 서울과 인접한 몇 개 지역을 후보로 거론했습니다. 경기도 하남이나 광명, 고양, 구리 등을 모두 편입대상으로 본다는 입장을 펼쳤습니다. 

 

5. 결론

국민의힘 측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 밀어붙이는 형국입니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려고 하며, 만약에 이렇게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과 경기도가 반대를 하더라도 김포시가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편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정말 국민 편의를 위해서냐, 아니면 선거를 위해 띄운 승부사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포 서울 편입 구리 광명 하남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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