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어떻게 될까요?

의대 정원 어떻게 될까요?

의대 정원 어떻게 될까요?

이번 주 핫이슈 중 하나가 바로 '의대 정원' 이야기인데요. 의대 정원이 무려 17년 동안이나 3천 58명으로 동결되었다고 해요.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는 시도 마다 의료계에서는 파업 등으로 번번이 무산을 시켰다고 하는데 의대 정원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의대 입학정원 

의대 입학정원은 2000년 3천 507명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2000년에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정원이 감축했고 지금 현재 23년이나 흘렀는데 오히려 3천 58명으로 줄었다고 하네요. 의대 정원 확대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현 정부는 물론, 과거 정부에서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했지만 의료계에서는 파업 등으로 번번이 무산을 시켰다고 하는데 이번은 좀 다를 수 있을까요? 참고로 독일이나 영국 등의 선진국에는 고령화를 대비해서 의대 정원을 계속해서 많은 규모로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와 인구가 비슷한 영국은 우리나라의 무려 5배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의대 정원 확대 시도도 고령화와 멀지 않아요.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이 되면서 의사 수가 부족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었지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늘리고 공공의대를 만들자고 했지만 대한의사협회는 또 정말 강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전공의는 파업하고, 학생단체는 수업과 실습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갔었어요. 또 다시 항복한 건 정부, 코로나 2차 확산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는 또 의대정원 확대 유보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다시 재추진 된 의대 정원 확대 시도가 있었는데요. 의료계는 여전히 반발을 했지만 정부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를 더이상 미룰수는 없다며 파격적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어떻게 될까요?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