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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명지 노리터 349 장단점 !

by 반짝이엄마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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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노리터 349 장단점!

아이 방학을 맞아 주말에 부산 강서구에 있는 명지 노리터 349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아이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정말 기대하더라고요. 아이들 즐길 거리가 정말 다양했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놀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명지 노리터 349 장점과 단점 제 나름대로 정리해서 알려 드릴게요.



명지 노리터 349 주소 : 부산 강서구 신포길 151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입니다. 남편에게 강서구에 있는 명지 노리터에 가자고 했는데 혼자 내비게이션을 찾아서 가더니만 다른 곳에 도착하더라고요. 이름이 비슷한 곳이 두 곳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일반 식당이었나? 그래서 조금 헤맸어요. 전혀 헤맬 일이 아니었는데 내비게이션에 잘못 검색해서 그렇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주소를 1번 꼭 확인해서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곳 명지 노리터 349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전의 일이었습니다. 울산에 있는 친구네와 같이 놀 곳을 검색하면서 울주군에 있는 노리터를 먼저 알게 되었거든요. 거기서 정말 신나게 잘 놀았던 경험이 있어서 노리터 인스타그램을 팔로 하면서 최신소식들이나 정보 등을 얻고 있었는데요. 부산 강서구 명지에 새롭게 개장을 한다고 해서 좋았어요. 오픈했다는 것은 진작 알았는데도 그동안 가보지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추천했던 아이 유치원 친구네도 벌써 다녀갔는데 말이죠.

명지 노리터 349 장단점 !


직접 다녀온 결과 제가 생각했던 명지 놀이터 349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점 1.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 거리가 다양합니다.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춰서 놀이 테마도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1번 방문하고 절대 다신 오지 않게 되는 곳이 아니라 매 시즌마다 다양한 흥미를 느끼면서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점 2.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너무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좋았던 거 같아요.

수용할 수 있는 인원만 예약받기 때문에 아이들 놀이시설도 심하게 붐비지 않았고 테이블과 의자도 여유가 있어서 서둘러서 미리부터 자리를 잡지 않아도 됐답니다. 어느 테이블도 놀이시설과 멀지 않아요. 테이블도 노는 곳도 대부분 그늘막이 쳐져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장점 3.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3만 원은 아이 한 명과 보호자 한 명이 포함된 가격인데요. 저희는 어른 세 명에 아이 한 명이라서 미리 35000원을 입금했어요. 뭐 여름에 바다나 계곡이나 무료 물놀이 할 만한 곳이 많아서 돈 주고 가는 걸 단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대기 없이, 오픈런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명지 노리터 349 장단점 !

장점이 있다면 물론 단점도 있죠? 단점도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점 1. 이용 시간이 좀 짧게 느껴졌어요.

이용 시간은 한 타임 2시간 30분이었는데요. 앞타임 정리 시간 때문에 먼저 들어갈 수도 없고 뒷 타임도 있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나와야 했습니다. 1부는 오전 열 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그리고 2부는 한 시부터 3시 30분까지, 3부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였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시간은 2부 타임이었습니다.

워낙 놀 거리가 많아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다 보니까 시간이 좀 짧게 느껴져서 아이가 좀 아쉬워했던 것 같아요. 더 연장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다면 가격이 두 배가 될 뿐 아니라 중간에 30분이라는 쉬는 시간도 애매할 것 같아요. 할 것들이 참 많았는데 토끼 먹이도 주지 못 했고 실내 놀이터도 이용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단점 2. 외부 음식물 반입이 안 됩니다.

이곳은 카페이자 일반 음식점이기 때문에 외부음식물을 들고 오면 안 됩니다. 외부 음식물을 먹다가 발각 되게 되면 1차는 경고를 받을 수 있고 2차는 퇴장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단, 아기 분유 나 이유식은 제외입니다.

입장권에는 음료 한 잔만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입장하실 때 코인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나머지 추가 금액을 지불해서 구입을 해야 했고요. 물놀이를 하다 보니 배가 출출해져서 피자와 팥빙수 등 야무지게 사 먹게 되었더니 지출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피자는 냉동 피자 같았으나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나 봐요. 입장권 가격도 있으니까 외부 음식물을 조금이라도 반입해 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풍선까지 5천 원에 구매해서 야무지게 했습니다.

부산 노리터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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