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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공매 알아보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이용 방법

by 반짝이엄마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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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알아보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이용 방법 알아보기


부동산 재테크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공매'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요즘 들어서 경매 못지않게 공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매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란 ?


공매도 경매와 개념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아서 정부기관에 압류된 부동산이나 공기업 등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법원의 경매처럼 공개적으로 파는 것을 바로 '공매'라고 합니다.

경매는 개인과 개인 사이(은행도 포함)의 채무관계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공매는 국가에 내야 하는 세금을 미납하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채무관계에 의해 발생합니다. 경매는 법원에서 이루어지고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라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매 알아보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이용 방법




'공매'에는 어떤 재산들이?


공매를 통해 팔리는 재산에는 압류재산, 국유재산, 수탁재산, 유입자산...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압류재산
- 압류재산은 국세나 지방세, 각종 공과금 등을 체납하여 세무서 등에서 압류한 재산을 가리킵니다.

2) 국유재산
- 국가 소유의 재산 중 공용재산, 공공용 재산, 기업용 재산, 보존용 재산을 제외한 재산을 가리킵니다. 국유재산도 매매, 임대가 가능합니다.

3) 수탁재산
- 금융기관이나 공기업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팔아달라고 맡긴(수탁한) 부동산을 가리킵니다.

4) 유입자산
-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회사 등의 자산유동성과 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공사명의로 사들여 다시 공매로 파는 재산을 말합니다.


재산의 종류,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공매에서는 이 재산 종류에 따라서 잔금 치르는 방법, 잔금 전 사용여부 등이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을 사려면 재산 종류의 차이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공매'는 어떤 장점을 가지나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공매는 경매처럼 법원에서 하지 않고 온비드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매가 이뤄지는 시간에 법원에 가야만 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공매는 경매와 다르게 잔금을 한꺼번에 치르지 않아도 됩니다. 할부로 낼 수도 있고 잔금을 치르기 전 다른 사람에게 되팔 수도 있어서 투자금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재산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다면 '공매'는 어떠한 단점이 있을까요?


공매는 재산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사항이 있기에 조금 복잡할 수 있습니다. 공매로 부동산을 사려고 할 때는 물건에 따라 어떤 조건이 붙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이용 방법


자, 그렇다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공매에 참여하려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됩니다.


1) 온비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 '부동산' 메뉴에 들어갑니다.
2) 원하는 조건을 입력, 검색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3) 원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주소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어요.

4) 입찰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5) ‘물건상세’에서 입찰방식 및 입찰일, 입찰기간, 입찰가 등을 확인한 후 입찰일과 시간에 맞춰 입찰하면 됩니다.
6) 낙찰받았으면 온비드 ‘입찰/이용안내’ 메뉴로 들어가 ‘인터넷등기신청’을 클릭해 등기를 신청합니다.

* 자신이 원하는 부동산의 조건을 ‘나의 온비드’ 메뉴에 입력해 놓으면 조건에 맞는 부동산이 나왔을 때 바로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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