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매독 원인, 증상, 치료법 등 알아보기

성병 매독 원인, 증상, 치료법 등 알아보기

매독이라는 성병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최근 들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매독을 앓는 환자 분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매독은 어떤 성병인지 어떤 증상을 가지고 또 어떻게 치료해야 되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1. 매독은 어떤 성병?

매독은 성병의 한 종류로, 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튬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매독균은 주로 성관계에 의해서 전파되는 편이지만,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전파되어 선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적 접촉에 의해서 확산이 되는데 매독균으로 인해 만들어진 피부궤양에 접촉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성병 매독 원인, 증상, 치료법 등 알아보기

 
매독에 의한 피부궤양은 성기, 질, 항문 등에 잘 발생하는 편인데요. 이 밖에도 입술이나 구강 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궤양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기도 하지만 화장실 사용, 수영장, 욕조, 식기, 문 손잡이 등 생활 속에서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2. 매독의 증상

매독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독 1기의 경우 주요한 증상은 피부궤양입니다. 통증이 없는 편이 대다수입니다. 대부분 한 개의 궤양만 관찰되지만 개인에 따라 그 개수나 크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매독균에 접촉이 되면 궤양이 발생할 때까지 10~90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주로 이러한 피부궤양은 성기나 항문 주위에 발생합니다. 이 궤양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매독 치료를 제대로 진행하기 않으면 매독 2기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매독 2기에서는 피부 발진과 점막에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에 걸친 발진이 일어납니다. 특히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에 나타나며 발진 이외에도 발열, 인후통, 두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매독 균이 몸속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으며 수년동안이나 매독균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3기나 그 이상으로 더 심하게 되면 내부 장기 손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눈이나 중추신경계, 심장, 간, 뼈나 관절 등에 매독균이 침범하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나 매독균이 중추 신경계에 침범했을 경우에는 증상이 약하거나 뇌막 자극, 뇌혈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